작성자: 묘실
분류: 어린이용품

쓰레기가 참 걱정스러운 1인입니다. 좀이라도 덜 부담이 되는 제품을 선택하고 싶어요. 생분해 플라스틱이 재활용이 되지않고 그냥 버려지면 오히려 미세플라스틱이 되어 환경에 더 안좋고, PET가 영원히(?) 재활용이 되서 더 좋을수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맞는 이야기인가요? 최근 친환경 종이캔 제품이 나오고 있는데 내부에 코팅이 되어 있어 재활용이 어려워 일반캔보다 더 안좋다고 하는데 맞는 이야기인가요? 답변해주시면 정말 감사드리겠습니다!

코멘트 1개

  1. 안녕하세요 묘실님!
    플랫폼 내부사정으로 인해 답변이 다소 늦어지게 되어 죄송합니다.

    • 플라스틱은 사용량을 줄일 수 있으면 줄이는 게 제일 좋겠지요. 생분해 플라스틱이 좋은지 PET가 좋은지 단순비교할 문제는 아닙니다. 만약 어구와 같이 바다에 버려질 가능성이 높은 제품의 경우에는 생분해 플라스틱이 분해가 어려운 플라스틱보다는 환경적입니다. 생분해 플라스틱이 분해가 잘 되지 않는다는 것은 상대적 개념입니다. 분해가 어려운 플라스틱보다는 분해가 당연히 뛰어나지만, 자연환경에서 기대하는 만큼 빨리 분해가 되지 않는다는 것이죠. 생분해 플라스틱이 자연환경 조건에서 1년 이내에 완전분해가 가능하도록 기능성이 개선되는 것이 필요하지만, 자연환경에 버려질 가능성이 큰 품목에는 생분해 플라스틱이 적용되는 것이 좋습니다. 반면 도시에서 일상생활에 사용되는 플라스틱은 바다로 투기될 가능성이 거의 없고, 폐기물 관리체계 내에서 소각 혹은 재활용이 됩니다. 이 경우에는 재활용이 되는 플라스틱이 재활용되지 않는 생분해 플라스틱보다 나을 수가 있겠죠. 물론 자세한 것은 구체적인 상황을 고려하여 판단해야 합니다.
    • 재활용되지 않는 종이는 환경성이 뛰어나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자세한 것은 전 과정 평가(LCA)를 해야만 알 수 있겠지만, 재활용되지 않는 비닐코팅이 사용된 종이 제품은 친환경 제품이라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종이를 만드는 과정에서도 환경오염이 일어납니다. 종이가 좋다고 하는 것은 고정관념이고 신화입니다.

    묘실님께 도움이 되는 답변 이었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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