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뤼니
분류: 기타

-의료폐기물과 일반쓰레기의 차이-저는 병원에서 일하고 있는데 하루에만 나오는 의료폐기물 양이 어마어마 하거든요. 또한 의료진이 근무하는 곳안에는 일반쓰레기통은 없고 모두 의료폐기물 쓰레기통만 있는데 그래서 실제로 의료폐기물이 아닌 물건들(환자가 아닌 의료진이 먹고 난 뒤의 페트음료/알루미늄 캔. 멸균적으로 아직까지 깨끗한 각종 비닐 및 플라스틱. 체액이 묻지않은 깨끗한 종이 등 다양한 쓰레기)마저 의료폐기물로 분류되어 버려집니다.의료폐기물은 소각한다고 알고있기는 한데 일반쓰레기 처리방법과의 차이점과 ‘이것만큼은 의료폐기물로 버리면 환경오염에 특별히 더더욱 영향을 미친다’ 하는 종류의 쓰레기를 알려주시면 고맙겠습니다. 병원 사람들과 공유할 수 있으면 해서 환경을 지키고 싶네요. 앞전 커피음료 질문도 올렸는데 답변 미리 감사합니다~^^

코멘트 1개

  1. 먼저 일반폐기물과 의료폐기물의 처리 방법의 차이점을 살펴보겠습니다. 생활 폐기물의 경우 소각, 매립 방식으로 많은 경우 처리되며, 재활용 가능한 폐기물의 경우 재활용되고 있습니다. 의료폐기물의 경우, 재활용이 가능한 태반을 제외한 폐기물이 소각 또는 멸균분쇄 처리되고 있어요. 의료폐기물은 생활폐기물과 달리 태반을 제외하면 재활용을 하지 않는 것이죠.

    ‘의료폐기물로 배출하면 특별히 좋지 못한 쓰레기의 종류’도 질문을 해주셨습니다만, 특정 쓰레기가 문제라기보다는 일반폐기물이 의료폐기물에 혼합 배출되는 것이 가장 큰 문제라고 해차는 생각합니다.

    말씀해주신 것처럼, 많은 의료기관에서 발생하는 일반폐기물이 의료폐기물로 간주되어 혼합 배출되고 있습니다. 의료폐기물은 지정된 시설에서만 소각 처리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현재 시설 수 대비 과다한 의료 폐기물이 배출되어 원활한 처리가 어려운 지경에 이르렀다고 해요.

    환경부의 < 의료폐기물 분리배출 지침>에 따르면, 의료기기 및 의약품 포장 용기, 백신․항암제․화학치료제 및 혈액 등과 혼합 또는 접촉되지 않은 단순 포도당 등 링거백(수액팩 또는 병) 또한 의료폐기물로 배출할 필요가 없어요. 이처럼 의료폐기물로 혼돈될 수 있는 폐기물에 대해 의료기관 종사자가 인식하고 분리배출을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정리하자면, 의료기관에서는 의약품 포장 용기와 같이 의료폐기물로 혼돈되기 쉬운 쓰레기와 일반 내원객이 배출하는 일반쓰레기를 의료폐기물과 분리하여 배출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질문 속에서 뤼니님의 환경문제에 대한 진심 어린 마음이 느껴지네요…
    답변이 도움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다음에 또 만나요!

    첨부 : 2019년 의료폐기물 분리배출 지침 / 환경부 (2019)</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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