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둥이
분류: 실내

물티슈는 환경에 유해한가요? 분해되는데 얼마나 걸리나요?플라스틱과 비닐 중 무엇이 더 환경에 해롭나요?

코멘트 1개

  1. 안녕하세요, 둥이님!

    물티슈는 구성성분, 사용 용도, 효능효과에 따라 위생용품, 화장품, 의약외품으로 분류돼요. 예를 들어, 음식점 등에서 손을 닦는 용도로 사용할 수 있도록 포장된 물티슈는 위생용품관리법에 따라 위생용품으로 분류됩니다. 가정에서 가장 흔하게 사용되는 물티슈는 물 이외에 보습 등 피부를 보호하는 성분이 함유되어 있으며, 화장품법에 따라 화장품으로 분류됩니다. 항균 성분이 포함되어 살균·소독을 목적으로 하거나 의치(틀니), 치아 교정기 등을 세척하는 데 사용되는 물티슈는 약사법에 따라 의약외품으로 분류돼요.

    이러한 물티슈는 기본적으로 원료가 되는 부직포에 정제수, 방부제 역할을 하는 보존료, 피부 보습을 돕는 보습제 등이 섞인 액체를 첨가해 만듭니다. 부직포의 원료로는 폴리프로필렌 플라스틱, 폴리에스테르 플라스틱, 레이온 등이 사용되는데, 경제적인 이유로 폴리에스테르 부직포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아요. 폴리에스테르 플라스틱은 분해성이 높지 않으며, 자연 분해되는 데 20~200년가량 소요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부직포 외에 첨가하는 액체의 성분에 따라 환경에 오래 남아 영향을 줄 수도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비닐’이란 ‘폴리염화비닐(polyvinyl chloride; PVC)’을 일컫는 용어로, PVC는 플라스틱의 일종입니다. 플라스틱은 열과 압력을 가해 성형할 수 있는 고분자화합물로, 폴리에틸렌(PE), 폴리프로필렌(PP), 폴리스타이렌(PS), 폴리에틸렌 테레프탈레이트(PET), 폴리아미드(PA), 폴리염화비닐(PVC), 폴리에스터(PES), 폴리우레탄(PU), 폴리카보네이트(PC) 등 여러 형태의 합성수지가 존재합니다. 환경에 미치는 플라스틱의 유해성은 분해능력, 독성, 처리 방법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어 우열을 가리는 구체적인 답변이 어려우며, 최근에는 생분해성 플라스틱 등 환경친화적인 재료도 개발되고 있는 점 참고해 주세요!

    둥이님 질문해줘서 고마워요!

    다음에 또 만나요. 안녕!

    답장

댓글 제출

이메일은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입력창은 * 로 표시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