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수마니
분류: 기타

학교에서 환경의 날 특집으로 기후 위기에 대해서 배웠는데 ‘환경 정의’라는 말을 모르겠어요.. 그래서 저는 ‘환경정의’라는 말이 왜 만들어졌고 그 말의 뜻은 무엇인지 궁금해요!

코멘트 1개

  1. 안녕하세요, 수마니님! 반가워요!
    ‘환경정의’가 무엇인지 궁금하군요?

    모든 사람과 동, 식물은 깨끗한 환경에서 살 권리가 있어요. 불결하고 위험한 환경에 노출되지 않을 권리도 있고요.  그렇기 때문에 다른 사람이나 큰 힘을 가진 회사, 더 힘이 센 나라로부터 누군가가 깨끗한 환경에서 살 권리를 빼앗기게 된다면 ‘부정의’ 또는 ‘불평등’한 일이라고 해요.

    쉬운 예를 들어 볼게요! 요즘 미국에서 흑인에 대한 인종차별 때문에 커다란 시위나 사건들이 일어나는 것을 뉴스에서 볼 수 있는데요, 1979년에도 미국에서 유명한 사건이 하나 일어났어요. 한 폐기물 회사가 폐기물을 땅에 묻을 장소로 노스 우드 매노라는 지역을 골랐어요. 노스 우드 매노는 그곳에 사는 사람 중 82%가 흑인이라는 점 말고는 쓰레기를 묻을 장소가 될 이유가 없었어요. 쓰레기를 묻게 되면 묻은 땅과 주변 지역이 오염돼서 가까이 사는 사람은 건강을 해치게 될 수도 있기 때문에 주민들은 화가 났어요.

    이 사건을 계기로 노스 우드 매노가 속해 있는 휴스턴시에서 쓰레기 매립지가 어떤 지역에 주로 있는지 연구하게 되었는데, 대부분의 매립지는 흑인이 주로 사는 지역에 위치한다는 것을 알게 돼요.

    이렇게 모든 사람이 자기 집 주변에는 생기지 않기를 바라는 위험한 시설들이 더 가난한 사람이 많은 지역, 흑인이 많은 지역 등에 주로 세워지는 것이 대표적인 ‘환경 부정의’, ‘환경 불평등’ 사례에요. 이러한 부정의, 불평등에 반대하고 바로 잡아야 한다고 말하는 것이 ‘환경정의’에요!

    수마니님은 학교에서 ‘기후위기’에 대해 알게 되었군요! 기후위기 문제 또한 ‘환경 불평등’의 문제에요. 지금 지구에서 사는 우리들과 아직 태어나지 않았지만 나중에 지구에서 살게 될 사람들 사이의 평등에 대한 문제이기 때문이에요. 지금 사는 사람들이 많은 공장을 만들고, 고기도 너무 많이 먹어서 지구를 뜨겁게 만들었기 때문에 나중에 지구에서 살게 될 사람과 동물, 식물들이 깨끗하고 안전한 지구에서 살 수 없게 되는 것이 기후위기이기 때문에 ‘불평등’한 일이에요. 그래서 ‘환경정의’라는 말을 선생님이 알려주셨나 봐요:)

    ‘환경정의’라는 말을 사람들이 평소 잘 사용하지 않고 익숙하지 않다 보니 조금 어렵죠!

    부디 해차의 답변이 도움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수마니님 또 만나요!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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