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승지
분류: 기타

마스크에 전해수기로 만든 차아염소산수(차아염소산수나트륨 아님)를 뿌리고 6시간이상 건조한다면 다 소독제성분이 다 날아갈까요?

3 댓글

  1. 안녕하세요 승지님!
    만나서 반가워요!
    답변이 조금 늦었는데 기다려줘서 고마워요:)

    먼저 차아염소산수와 차아염소산나트륨의 차이에 대해 말씀드려요. pH 농도가 낮을 때는 차아염소산, pH 농도가 8 이상일 때는 차아염소산나트륨이 돼요. 농도에 따라 약산성~중성일 때는 차아염소산, 알칼리성일 땐 차아염소산나트륨이 되는 건데요. 상태에 따라서 부르는 이름만 달라지는, 같고도 다른 물질이라 할 수 있어요.

    락스로 유명한 유한양행에서는, 최근 코로나 사태와 관련하여 안전한 살균을 위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어요. 해당 내용 중 일부에 의하면 ‘아무리 고도로 정제된 차아염소산수라도 유한락스로 살균소독 시 발생하는 특유의 기체가 미약하게나마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피부에 미량 묻었을 때 괜찮은 물질도 흡입하게 될 경우 위험할 수 있어요. 그렇기 때문에 유한양행도 어떠한 상황에서도 분무 방식으로 락스(차아염소산나트륨)를 사용하면 안 된다는 입장입니다.

    관련하여 현재 분무 방식으로 살균을 하는 전해수기의 안전성 검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최근까지 전해수기의 제품안전을 담당하는 부처가 없어 우후죽순 시장에서 판매되고 있었으나, 현재 환경부가 안전성 평가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안전성 평가 결과가 나오기 전까지만이라도 전해수기 자체의 사용을 자제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해차는 생각해요.

    서론이 너무 길었죠?:) 승지님께 참고가 될까하여 지루한 내용이지만 열심히 적어보았어요!

    질문해주신 차아염소산수를 뿌리고 난 후 남는 물질은 물과 세균의 잔여물 정도에요. 이것만 보면 ‘뿌려도 괜찮겠다.’생각하고 계실 수 있을 것 같아요:) 해차는 추천하지 않아요…ㅜ,ㅠ 분무 방식으로 사용하는 것의 안전성을 아직 평가 중인 이유도 있지만, 차아염소산수를 뿌리는 것이 큰 의미가 없거나 오히려 마스크의 위생 상태를 악화시키는 행위가 될 수 있기 때문이에요.

    말씀드린 것처럼, 차아염소산수를 뿌리고 남는 것은 물과 세균의 잔여물인데, 세균의 잔여물은 새로운 세균의 번식을 돕고 물 또한 제대로 건조되지 않을 시 마찬가지로 세균의 번식을 돕게 됩니다.

    또한 질병관리본부, 세계보건기구(WHO) 등은 살균제의 경우 500∼1,000ppm의 차아염소산을 함유하고 있어야 코로나바이러스 살균 효과가 있다고 보아요. 하지만 가정용 전해수기에서 만들어지는 차아염소산은 이에 한참 못 미치는 농도이기 때문에 코로나바이러스 제균용으로 적절하지 않을 수 있다는 점 참고해주세요:)

    부디 승지님께 도움이 되는 답변이기를 바랍니다.
    해차를 만나러 자주 방문해 주세요!
    반가웠어요! 안녕!

    답장
  2. 차아염소산나트륨(일명 락스)하고 차아염소산은 엄연히 다른 물질입니다.

    차이점은 유한락스의 제조사 홈페이지를 참고하세요.

    https://yuhanrox.co.kr/HealthTip/54227

    차아염소산수를 사용하면 나중에 물만 남습니다.

    답변하시는 분이 누구신지는 모르겠으나 정확한 정보를 전달해 주시길 바랍니다.

    답장
  3. 안녕하세요, 유형목님.
    관심어린 댓글 감사합니다:)

    네, 맞습니다.

    말씀해주신대로 차아염소산나트륨과 차아염소산은 다른 물질입니다.
    차아염소산수를 사용하면 물 정도만 남는 것 또한 맞습니다.
    제 글에 오해의 소지가 있었나 보네요^^

    다만 분무 방식으로 사용하는 것의 안전성을 아직 평가 중인 점과 차아염소산수를 뿌리는 것이 큰 의미가 없거나 오히려 마스크의 위생 상태를 악화시키는 행위가 될 수 있다는 점을 말씀드리고자 하였습니다.

    감사합니다.

    답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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