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번개맘
분류: 음식

플라스틱이 어떻게 미세플라스틱이 되어 물을 오염시키는지 궁금해요.

코멘트 1개

  1. 요즘 미세플라스틱에 대한 궁금증이 늘어나고 있지요.

    미세플라스틱은 말 그대로 작은 크기의 플라스틱을 말하는데요,
    크게 제품에 어떤 기능을 위해 의도적으로 사용한 1차 미세플라스틱과 플라스틱이 환경으로 배출되면서 자연 상태에서 햇빛, 바람, 파도 등에 의해 풍화되면서 비의도적으로 만들어진 2차 미세플라스틱으로 나뉘어요.
    현재 크기에 따라서는 나노플라스틱, 마이크로플라스틱, 메크로플라스틱으로 구분하고 있으나, 크기에 대한 국제적 정의가 확립되지 않았다고 해요. 통상적으로 크기 5mm 미만의 플라스틱을 미세플라스틱으로 정의하고 있어요.

    미세플라스틱에 대한 위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생활화학제품 내 미세플라스틱을 관리해야 하는지를 판단하기 위해 환경부의 연구용역( 2019년 1월)으로 제출된 “생활화학제품 내 미세플라스틱 관리제도 도입을 위한 기반 마련 연구”에서는 2차 미세플라스틱에 대한 현황을 말해주고 있어요.

    매년 수백만 톤의 플라스틱 쓰레기가 바다로 흘러들어 분해되지 않고 잘게 쪼개져 잔류성 유기화학물질과 같은 유해 물질과 결합하여 바다에 표류하며 축적되고 있습니다. 번개맘님도 바다 안과 주변에 사람이 쓰고 버린 어마한 양의 플라스틱 쓰레기로 몸살을 앓고 있는 사진을 보셔서 쉽게 이런 상황이 상상이 되시죠?

    매년 발간되는 환경부의 환경백서(2019)에서도 전 세계적으로 수돗물, 먹는샘물, 하천/호수/해양 등과 해산물에서 미세플라스틱이 확인되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생활환경과 수산물 등에서 미세플라스틱이 검출되고 있다고 확인해 주고 있어요.

    섭취를 통해 체내로 들어올 수 있고 플라스틱의 원재료 자체의 독성은 낮다고 해요. 하지만 문제는 제조시 사용되는 가소제/난연제 등의 첨가제가 추출되거나 환경 중 독성물질이 미세플라스틱 표면에 흡착되어 생물 체내에 축적되는 것이라고 하는데요,

    2019년 6월 12일자 연합뉴스에는 한사람이 섭하는 미세플라스틱이 무게로 환산하면 일주일간=신용카드 한장 5g, 월간 = 칫솔 한 개 21g이나 된다고 밝혔어요. 주된 섭취 경로로는 음용수가 가장 많고(1,769개), 갑각류가 그 뒤를 잇고(182개), 소금(11개), 맥주(10개) 순이에요.

    의도적으로 제품에 포함시키는 미세플라스틱도 해양생물, 사람에 문제를 일으킬 수 있는 가능성 때문에 관리되어야 하지만 우리 주변에서 자주 버려지는 플라스틱이 결국 우리의 몸 안으로 들어온다는 것을 생각해보면 플라스틱 자체의 사용을 최소화하는 게 반드시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어요. 질문해 주신 번개맘님도 플라스틱 줄이기 운동에 저 해차와 함께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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